지인 분 말씀대로 일반 가정의 아이들과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즉 일반 가정에서 자르는 아이들처럼 마음에 안드는게 있으면 짜증을 내고, 싫은 사람하고는 말하기 싫고, 좋아하는 사람이나 자신의 말을 들어주는 사람을 좋아한다는 말입니다.
보육원에 생활하기 때문에 무언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차별이고 우수운 생각입니다.
서로 사랑하고 아껴서 결혼한 부부도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배경으로 인해서 자주 다투고 싸우고, 같은 부모에게 태어난 형제,자매도 서로 마음이 맞지 않은 경우, 같이 생활하는게 힘들고 정서적인 문제를 겪습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성장하고 자란 아이들이 한 집에서 생활하는데, 어떻게 모든 것이 마음에 들고 아무런 다툼없이 평화로울 수 있나요? 그런건 상상 속에나 존재하는 그런 일입니다.
그리고 마음의 문을 닫고 있는 아이의 마음을 열려고, 가깝게 다가가는 행동은 그 아이에게는 위협적인 행동으로 보일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올 때까지, 인내하면서 참고 기다리는 것 말고는 특별한 방법이 없습니다.